너무 너무 용감하고 치아를 치료를 잘하는 치과 의사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그선생님의 이름은 드소토 입니다.
선생님은 덩치가 큰 동물들을 치료하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그리고 덩치큰 동물들도 선생님이 치료를 해주시면 아프지도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생쥐이므로 선생님에게 해를 주는고양이나 여우같은 동물들은 치료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가 너무 아픈여우가 선생님에게 왔습니다. 선생님은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우는 이가 너무 아파서 선생님에게 치료를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선생님이랑 부인은 생각을 하다가 여우가 안되었어서,,치료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치아를 뽑고 돌아가면서 여우는 의사선생님을 잡아먹으면 안되나 생각했습니다. 선생님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내일 치료가 끝나고 여우가 잡아먹으면 어쩌나,,
다음날 여우는 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 선생님은 새로운 이를 해주었습니다. 여우는 치료가 끝나면 선생님을 잡아먹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여우에게 꾀를 내서 여우의 입을 몇일동안 벌리지 못하게 해버렸습니다,여우는 선생님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돌아갔습니다,
요즘 아이랑 칫솔질을 하면서 벌레 이야기를 합니다. 주위에 치과치료를 받는 사람이 있어서 아이가 관심이 많습니다 어제는 동네 오빠가 치아를 부러뜨려서 엄마에게 야단을 맞는것을 보고 아이가 놀랐습니다,
아이는 책을 가만히 보고 있다가 “여우 나빠”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이가 보기에도 여우가 나쁜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우가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읽고 나서는” 여우안녕”
그러고는 덧붙이는말”치카치카 잘해”
책을 읽어주는 보람은 이런곳에서 있는 모양입니다.
예전에는 관심도 없다가 요즘 푹빠져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