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홈사이언스 시리즈 중 이 책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없어선 안될
물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준답니다.
상세한 칼라그림과 더불어 파란색 작은 창을 통해 실험과 관련된
정보들을 팁으로 전달해주지요. 아이와 함께 집에서 간단히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실험들은 어렵지 않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어른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신비한 물의 원리.
물위를 달리는 곤충이란 실험에선 세제를 떨어뜨리면 수막이 찢어지면서
호일을 싼 클립이 이동한다는 상식을 알려줍니다. 더불어 우리가 연못에서 흔히 보는
소금쟁이의 원리를 연계하여 알려준답니다. 소금쟁이가 움직이는 원리 궁금하시죠?
소금쟁이의 꽁무니에서 비누같은 성분이 한방울이 나오면서 이를 이용하여
물위를 이동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물의 다양한 팁들이 있는데요
물의 장력을 이용한 수조의 물 빼기라든가 물의 돋보기 현상 때문에
햇빛이 강한날엔 꽃잎에 물을 뿌리지 말라는 식의 정보가 유익하답니다.
이 밖에도 스케이트가 얼음위에서 움직이는 원리, 빙산의 수수께끼등
딱딱한 과학 정보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진답니다.
아이들의 첫 생활과학책으로 적당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