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내가 살고있는 곳이아닌 새로운 곳을 여행한 경험이 누구나 다들 있을 겁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그때의 기억은 선명하게 남아있진 않지만 그 순간의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지요. 물론 그 여행이 편한 여행은 아닐겁니다.
실수도 하고 곤란에 빠지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결론은 언제나 즐거운 여행이라는 것.
뉴욕에 간 리자도 이번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 하나를 만들었답니다.
삼촌의 초대로 뉴욕에 간 리자. 어린 리자의 눈에 뉴욕은 새롭기만 합니다.
가족과 가스파르에게 줄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들른 리자.
가스파르에겐 불이 번쩍 빛나는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하기로 했지요.
세상에나.. 껌으로 만든 서커스단이 있네요. 아이의 눈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것이 바깥엔 아주 많지요. 결국 한눈을 팔다 삼촌을 잃어버린 리자.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방송을 통해 삼촌을 만나러 엘리베이터를 탄 리자.
결국 나중엔 삼촌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살던 곳이 아닌 낯선 곳에서 길을 잃어버린다면 정말 울고싶어질 것 입니다. 가뜩이나 말도 안 통하는 데 말이예요, 어떤 아이들이나 다 울음을 터뜨렸을 거예요 그래도 리자는 용감하다고 해야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