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GS홈쇼핑에서 비룡소랑 시공주니어랑 같이 그림동화 방송하는걸 봤습니다.
그림동화라면 대표적인 두 출판사에서 함께 판매하는 책이라 바로 구입했습니다.
비룡소에서 사고 싶은 책과 시공주니어에서 사고 싶은 책들을 쏙쏙 골라서
꼭 제가 책들을 골라서 상자에 넣어 가지고 온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그래서 옆집 사는 언니한테도 꼭 사라고 얘기해줬습니다.^^
100권이라는 많은 책 중에 우리아이가 유독 좋아하는 책이 <이상한 화요일>입니다.
글도 없고 내용도 <이상한 화요일>이라는 제목에 맞게 정말 어른들이 보기에는
이상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딸 아이의 눈에서 책을 보니 그림 속에서 말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날아 다니는 개구리들이 함께 가자고 저한테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상한 화요일>2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