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하게 마련이다.
어른이라고 해서 실수를 안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실수가 모두 말썽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
좋은 마음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를 또는 친구, 동생을 도우려다가 실수를 할 수도 있다.
이럴때는 상황에 따라 아이를 이해해주는 대화를 해야 하지만
어른들은 대부분 어느새 불쑥 혼을 내게 된다. 그러면 아이는 또 반항심이 생기게 되겠지…^^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동생과 놀아주다보면, 친구들과 놀다보면, 또 언니 오빠들을 따라하다 보면
호기심때문에 실수를 할 때가 많이 있다. 어렸을때를 생각해 보자~~
주위의 모든것이 얼마나 흥미롭고, 재미있는가~~
그것이 위험한 것이고 말썽을 피우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재미있는것을 그만하기란 힘드는법^^
아이들의 실수는 야단을 친다고해서 없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 입장에서 그 마음을 읽어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자.
이럴때 이 책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10페이지의 간단한 문장에서 아이와 어른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