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재밌는 책이예요.
그래서 어떠 내용이 있을까 궁금해지구요.
터키의 이야기인데 그림들이 다른나라 풍경을 한눈에 보여주어서 더 좋아요.
터번이 무엇인지 그림을 보면서 알려줄수있어서 좋구요.
그림만으로도 상황이 잘 묘사가 되어있어서 그림보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보기에 좋더라구요.
친구간에도 외모로 판단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좋은 경각심을 줄수있는 이야기이네요.
허름한 모습의 친구에게 모두 등을 돌리지만 잘 차려입은 친구에겐 지극한 대접을 하는 친구에게
이렇다 저렇다 말할것 없이
엉뚱한 행동으로 일침을 놓아주는 재밌는 이야기
때론 많은 말보다 행동하나가 더 큰 많은 가르침을 전해준다는걸 알게 됩니다.
이 책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겉보다 속이 더 알찬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 간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