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오 선생님의 옛이야기에서 읽었던 바리데기..
그 글이 아름다운그림과 다정한 문체로 아이들에게 다가온것 같다.
두볼에 눈물을 주르륵 흘리는 바리데기의 모습과 초연한 듯한 연꽃..
우리나라의 옛이야기를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지 않은 것과 저학년이 아닌 고학년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하고 흐뭇해 진다. 역시 비룡소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들을 펴내고 그 책들을 아이들의 호감을 갖게 만들어주는 그런 옛이야기 책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