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책시사회에 당첨되어서 책을 받았습니다.
저희딸이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7살이랍니다. 비룡소 팬이지요.
지금 [난 책읽기가 좋아1단계]의 목록을 뽑아서 하나하나 읽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난 책읽기가 좋아1단계]를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도 그림책을 참 좋아합니다.
많은 양의 글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늘 읽어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부담감도 사라지고 그림책처럼 예쁜글이라며
참 좋아합니다.
드디어 책에 재미를 들인거 같아요,.,,,
그림책에서 약간은 내용의 양과 깊이가 있는 책으로 넘어가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항상 책속에 나오는 엄마, 아빠
그리고 가족들을 보면서 늘 반성합니다.
이번에 [마코가 주는 선물]도 마찬가지랍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잎을 주워모으는 아이와
뭣하러 줍냐며 ‘지지’라고 하는 엄마가 생각납니다.
누군가 그랬죠?
‘아이가 원하는대로 그대로만 엄마가 도와주라’ 구요.
아이는 날때부터 뛰어난 창의력과 관찰력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부모가 그걸 다 꺽는다는 애기였거든요,,
맞는말 같아요,…
참!
저희 아이가 이책이 도착하자마자
넘 좋아하며 열씸히 읽더니…
[산타할아버지선물과 편지]라며 우리집 현관에 만들어서 놔뒀습니다.
꼭 산타할아버지가 오셔서 가져가셔야 할텐데…
가끔 먼지 앉지 않게 닦아야 겠습니다.
책을 읽고 빨간곰마코의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저희 딸은 마코그림을 그렸는데요~~
빨간외투를 입은 마코를 그렸답니다.
즐겁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비룡소 친구~~
고맙습니다….
늘 가까운 친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