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귀하게 얻은 것일수록 소중하고 가치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책이군요!!!
저도 주변에서 두 딸의 옷들을 서로 서로 물려 받아 입히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많은걸 깨닫게 해
주는군요!!!
갑자기 옛날 생각이 스쳐 지나가네요!!!
언니들이 입은 옷들을 놔 뒀다가 줄여서 입기도 하고 그냥 소매를 돌돌 말아서 입기도 해서 우스꽝스
럽게 입던 모습이 기억이 떠오르네요!!
안나의 어머님께서 현명하게 여러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소중함을 잘 느낄수 있도록 배려한 그 마음이
엿보이면서 또한 안나의 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왠지 가슴이 찡하네요!!!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함과 절약하는 걸 알게 해주고 싶은 내용이 담겨 있어서 꼭 들여 주어야
겠어요!!!
나중에 아나바다 운동처럼 여기 저기 서로 물물 교환이나 아니면 바자회 비슷하게 한번 해 보심이
어떨련지요!!!
전 가끔 아이들 옷을 입히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간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란 생각에
옷을 함부로 버리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럼 이런 소중함을 알게 해준 비룡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추운 날씨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행복한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