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 그동안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 한적 없었던 터라.. 아이들에게 책으로 먼저 접해주고 싶었답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대한 풍습..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산타할아버지의 이야기..
이 책은 제목이 산타할아버지라는 이유만으로 골랐던 책이었습니다.. 산타할아버지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좋을것 같았거든요..
어떤 휴가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지만여..
막상 책을 받았을땐 조금 당황을 했답니다.. 만화일줄은 몰랐다는 ^^;;
하지만 짤막짤막 재미난 이야기에 엄마 재미나게 읽어버립니다..
아이들은 아직 연령이 어려서인지 만화는 익숙하지 않나봅니다..
다만 아이들과 여러 나라의 이야기 각 나라의 특징들을 이야기 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엄마가 읽어본 크리마스의 이야기.. 산타할아버지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겨울내 열심히 일한 산타할아버지.. 추운 겨울이 지나 여름이 다가오자 휴가를 계획합니다..
어려운 그 나라의 말을 배우고.. 준비를 하고 열심히 준비를 했지만 익숙치 않은 문화..
사람들이 점점 알아보고 또 다른 나라를 찾아갑니다.. 각 나라의 문화를 골고루 접한 할아버지..
올사람도 없고 추운데서 뭐든지 손수 해야하지만 휴가만큼은 기막히게 잘 보냈다는 산타할아버지..
할아버지를 따라 즐거운 여행을 떠나볼수 있었습니다..
산타할아버지라 하면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만 생각이 날테지여.. 여름엔 무얼하고 지내실까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이 책은 그런 생각에서 시작을 했나봅니다.. 일년간 열심히 크리스마스를 준비한 할아버지가 떠나신 휴가..
집이 아니라 낯설고 음식도 맞지 않지만 나름 대화도 하시구 그 나라의 풍경을 즐길줄도 아시는 멋쟁이시랍니다..
어느 광고의 문구처럼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라는 글구가 생각나는 책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몇달.. 지금쯤 산타할아버지는 올 여름에 떠나실 휴가를 계획하고 계실까요 ^^
산타할아버지에 관한 책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좀더 자라 올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과 같이 이 책을 읽을 날을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