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어보니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이 생각났다. 생명의 위급한 순간에 재치를 발휘하는 생쥐가 가히 영특하기 그지없다. 또 생쥐가 들려주는 이야기 – 꿀벌들과 진흙탕, 커다란 돌맹이 두개, 귀뚜라미들, 가시덤불 각각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엮어져 우리아이들이 갖추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쥐를 통해서 묘사되어있는것 같아 좋았다
공부를 통해서 얻어지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혜와 재치가 있는 아이들도 컸으면 하는 바램에 걸맞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