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도서 박람회에서 비룡소 부스에 방문에 구입한 책입니다.
우리 4살박이 아들을 위한 책이었습니다. 일단 표지에서 보이는 듯이 뚱뚱하지만 푸근한 하마가
아주 작은 우산을 든 모습에 아이가 한 번 좋아하네요.
ㄱ,ㄴ,ㄷ,의 자음을 알게 된 후 ㅏ와 결합하여 다양한 소리를 내고, 의미있는 한 단어로 되는 것을 아이에게
인지 시켜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한글 책에서 보는 단어 말고도 다른 단어들이 나와서 새롭더군요. 예를 들면, 가랑비, 라마, 마루, 차례,타월, 파마,
그리고 하품… 나중에 아들의 이름을 넣은 가나다 책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아들의 사진을 각 단어마다
넣어주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한글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