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크리스마스 풍습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크리스마스 전 구일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파티가 아홉 집에서 번갈아가면서 열린다고 하네요. 포사다라는 파티가 열리고, 그 파티를 열 자격을 얻은 아이는 피냐타라는 독특한 인형을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파티가 끝날 무렵 깨뜨리는게 풍습이라고 하네요. 점토 항아리에 종이를 붙여 만든 인형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고른 피냐타가 깨지지 않기를 바라는 아이의 순진한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결국 아이가 고른 별 모양의 피냐타는 깨지지만, 진짜 별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