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이곳에 리뷰를 남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신청할때 역시 우리딸의 호기심때문에 읽혀주고 싶어 신청했는데 한번읽어주면 기본이 3번씩 읽는 책이 되었답니다.
너무나 우리아이에게 딱맞는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한마음에 첨으로 리뷰를 올립미다.
여름방학에 할머니 집에 놀러간 리자와 가스파르는 집에서 놀게되죠.
과자굽기전 할머니가 없는 사이 먼저 밀가루로 반죽하고 유령기차를 만들어 엄마를 놀래키고 ..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벽에있는 그림을 모두 잘라 퍼즐놀이를 하는겁니다.
우리딸, 저는 폭소를 금치 못했죠.(더 압권은 조각이 모잘라 색연필로 칠했다는거 ㅋㅋ)
우리는 책을 덮고 뭔가를 찾기 시작했죠.
드디어 제눈에 띄인건 달력.. 달력의 그림을 오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우리딸이 너무 조각을 작게 자르더라구요. 맞추는데 땀뺐어요.
선풍기 바람에 날렸는지 조각이 몇개가 없더라구요.
이번엔 우리딸이 색연필로 찾아와 열심히 색칠을했답니다.
사실 책을 읽고 그내용을 다시 해보는게 많지 않았던 저로는 너무나 뿌듯(?)하고 특히
호기심 대장인 우리딸이 너무 행복해 하는모습을 보며.
이런 시간을 만들어준 비룡소에게 감사의 말씀 드려요.(절대 아부가 아님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