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이 자기만의 악기로 연주를 한다는 뜻은 악기는 없이 손으로만 연주를 한 것이군요. 저는 그림을 제대로 보면서 읽지 않아서 그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어요. 그러니까 글도 그림도 꼼꼼히 읽어야 한다니까요.^^ 벤의 열정, 트럼펫에 대한 사랑을 이심전심으로 그 연주자가 알았나 봐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맞네요. 재능과 열정이 가슴에만 머물지 않고 드러나야 한다는 것, 저도 새삼 깨달았네요.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