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노돈은 지금으로부터 약 1억 4000년쯤 전인 쥐라기 때 지구에 살았던 공룡이래요. 몸 크기가 8 m나 된다고 하네요. 반면 이구아노돈의 좋은 친구인 프테로닥틸루스는 몸크기가 20cm정도였대요. 몸크기가 큰 이구아노돈에게 프테로닥틸루스는 모기정도의 크기였지만, 그래도 외로운 이구아노돈에게는 큰 의지가 되는 좋은 친구였대요. 프테로닥틸루스의 노래 소리, “끼리꾸루 끼리꾸루루” 소리를 듣는 이구아노돈의 표정이 너무너무 즐거워요.
친구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친구네요. 다른 점이 많아도, 키가 크거나 작거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