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스는 제가 어렸을때 참 흥미진진하게 푹빠져 읽었던 탐정소설입니다.
셜록홈스 자체만으로도 귀가 솔깃한데 글쓰는 방법을 흥미진진한 홈스의 책과 연계했다니
과연 어떤 책일까 책이 오기전부터 얼마나 기대가 컸는지 모릅니다.
이책에서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듯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글쓰기에대한 진단을 받고
차근차근 실타래를 풀어가며 글쓰기에대한 커다란 아우트라인을 잡아줍니다.
총 8회에걸친 글쓰기의 방법을 익혀가다보면 바른 독서습관을 찾는데에도 도움이 될만큼
알토란같은 방향이 제시되어있답니다.
예를들어 전체윤곽을 파악하고 원인과 결과를 찾아보고 짜임새있는 글쓰기의 요건들을
두루두루 짚어주기때문에 글쓰기방법뿐 아니라 독서하는 방법까지 익혀가게되는것
같아요.
책속의 책!같은 책속의 홈스시리즈의 요약부분은 이책을 덮자마자 새로 찾게될
도서목록이 될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입니다. 논리적인 글쓰기를 위해서는 탐정소설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홈스이야기와 연결되는 고리를 가지고 반론글,탄원서,편지글,설명문등 다양한 분류의
글을 접하게 되는점또한 다양한 글쓰기에따라 어떤부분을 챙겨야할지 간접체험이
되는부분입니다.
각각의 용도에맞는 글을 쓰기위해서는 어떤부분을 챙겨야할지 짚어주기때문에 우왕좌왕하지않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글쓰기가 되는것같아요.
결론적으로 글쓰기의 skill적인면이 모두 들어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글쓰기에대한
진단과 해답을 명쾌하게 풀어놓았읍니다.
책의 말미에는 책에서 풀어놓은 방식을 적용하여 새로운 글쓰기를 해볼수있는
제시까지도 숙제로 남겨두었네요.
논리적인 글쓰기!! 발상의 전환과함께 전체적인 아우트라인을 잡는 알짜배기 노하우가
모두 이책한권에 녹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가 두려운분들께 소화제같은 이책한권을 꼭! 권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