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를 무서워하는 치과의사와 치과를 무서워하는 악어의 만남!
서로는 서로를 두려워하며 무서움을 참고 충치를 치료받고 치료한다.
하기 싫은 일이지만 그래도 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 점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계기도 되며,
내가 무서워하는 존재도, 나에게 똑같은 두려움을 가질수 있다는 상대적인 면을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짧으면서 똑같은 문장의 반복이 아이에게는 재미을 더해주고,
그림 묘사가 간단하면서도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아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