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건휘가 6개월~ 돌 전까지 잘 빨아 먹고 요즘은 소꿉놀이하듯 잘 가지고 노는 헝겊책 비룡소의 아기 그림책 중 우리 집을 소개할께요.
이 책에 귀여운 강아지가 끈으로 매달려 있어 움직이며 조작할 수 있어요.
책을 통해 집안의 여러 장소 즉 부엌, 방, 목욕탕에 대해 알고 각각의 장소에 있는 물건과 할 수 있는 일을 알 수 있죠.
문장은 매우 짧지만 엄마의 요령에 따라 많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요.
찍찍이를 떼어 헝겊을 들춰보며 소근육을 향상시킬 수 있고 책 모양이 평면적이지 않고 3면을 이으면 방처럼 펴져서 입체적이라 아이가 매우 신기해해요.
두툼해서 촉감이 좋고 바느질이 촘촘해서 튼튼하죠.
손잡이가 있어 아이가 소꿉놀이 하듯 들고 다닐 수도 있어요.
태교 삼아 펠트를 배워 입체북을 만들어 주었는데 자주 세탁을 하니 보풀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긴 시간 바느질 했는데 아까웠어요.
사실 만드는 재료비나 헝겊책을 사는 비용이나 비슷해요. ^^;
아이가 가지고 노는거라 자주 빨아 줘야하는데 세탁해도 물빠짐이 없고 책이 원형 그대로 유지되는 점이 좋아요.
참고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