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자료실에 가보니 마녀위니의 또다른 책 마녀위니의 겨울이라는 책이 있었다.
순간, 아! 재미있겠다~ 라고 느끼고 책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한장 한장 넘기며 아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판단하고 느낄 뿐이지.. 이건 이렇다
저건저렇다고 말할 주제는 안되지만 겨울이라는 주제에서 위니가 계절을 바꾸어 여름이라는 따뜻한 계절로
마법을 부리는 것 뿐이 아닌 더 많은 이야기들이 부과되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또한 마녀 위니의 작은 실수라고 할 수 있는 오늘의 마법이 정말 인상적이였다.
위니도 좋아하는 계절이 있었고 싫어하는 계절을 느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 위니가 정말 친근히 느껴졌다.
정말 짤막하면서도 재미있는 동화책에 나는 푹~~ 빠져있을까??
그리고 이 책 내용과 관계는 없다고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나는 오늘 내용으로가 아닌 진심으로 더 많은 지식을
알며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읽는 것이지 내용 길이에 관련해 좋은 책이다 아니다, 너무 시시하다 수준이
높다 등…… 이런 평가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