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한 사라… 정말일까? 내게도 두 딸이 있다.. 이 책에도 자매가 나온다. 하는 짓들도 정말 비슷하다.. 언니의 동생놀려먹기..동생의 언니따라하기…늘 붙어다니며 재잘대고 즐거워하다 금새 투닥대는 귀염둥이들… 역시 케빈 헹크스답게 유머러스하다.. 용감한 언니..그 용감한 언니의 약점..동생이 용감무쌍하게 구하고 함께 성취하는 즐거움을 나눈다. 참 정겹고 귀여움이 묻어나는 책이다…자매의 얼굴표정도 정말 볼거리다. 항상 자신이 똑똑하다고 큰 소리치는 우리 큰 공주 정말 똑똑하다 한데 울보기질이 있다. 4살이나 어린 나이에도 언니에게 질세라 월등한 상상력과 기억력 말주변 귀여움으로 그런 언니를 한방 먹이는 작은 공주… 역시 평강공주 기질이 있다 . . 9살 5살난 내 보물들이다. 꼭 내 아이들 얘기같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