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본소설을 싫어하던 나는 이 책을 읽고 정말놀랐다.
괴짜탐정과 세 쌍둥이가 찾는 추리소설인 이 책은 박진감이 넘치고 빨리 결말을 읽고 싶었다.
그리고 괴짜탐정 ‘교수님’은 나중에 알려준다고 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손에서
책을 떼지 못하게 했다.
특히, 백작의 복잡하지만 간단한 트릭은 순간적으로 나를 마술사로 만들어 버린 것 같았다.
만약, 내 주위에 이런 괴짜 탐정이 있고 많은 시간이 있다면
나는 괴짜 탐정과 여러 의문이 사건을 풀어보고 싶다.
기대하지 않았던 책 속에서 좋은 재미를 얻어낸 것 같아 여건이 된다면 다음 시리즈도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