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탐정의 사건노트] 1. 그리고 다섯명이 사라졌다
괴짜탐정의 사건노트는 딱 내스타일의 책이다.
우선 디자인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옆면에 있는 초록색 바탕에 다이아 무늬와, 앞면의 아이들 그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옆면의 ‘오랑우탄 클럽’ 과 원숭이 디자인이 너무너무 좋았다.
그림체도 마음에 들었고.
책내용은 정말 good, good, good 이다.
5점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
‘그리고 다섯 명이 사라졌다.’
왠지 제목이 눈에 튀어 저절로 책에 손이 갔다.
그리고 아이 입장에서 진행되는 책이지만
다른 인물들의 입장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게다가, 어려운 말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딱 내 수준의 책이라고 해야 할까?
어려운 말이 없으니 사전을 찾아가면서 읽어야 할 필요 없고,
더욱 재미있고,
추리력도 키워지고,
흥미진진해서
한번 손대면 뗄 수 없는 책.
그게 바로 이 책이다.
다른 출판사의 탐정소설처럼
추리사건만 중심으로 한 게 아니라
아이네 집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일상생활의 정겨운, 공감가는 사건들도 섞여 있어
더욱 좋은 책 같다.
10점 만점에 1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