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괴짜탐정의 사건노트 1권(그리고 다섯 명이 사라졌다)을 읽고난 뒤 2권(유령은 밤에 나타난다)의 내용이 궁금해 책이 오기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 책이 오자 시험 공부는 팽개치고 엄마에게 졸라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마이, 미이가 다니는 고우호쿠가쿠엔 학교에는 시계탑의 종소리가 울리면 누군가 죽는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다. 갑자기 ” 딩. 댕. ” 하고 시계탑이 울리고, 운동장에는 거대한 미스터리 서클이 나타났다. 학교 축제를 앞두고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이 궁금해 손에서 책을 떼지 못했다. 맨 마지막에 무시무시한 유령의 진실은 괴짜 탐정 유메미즈가 온천 여행을 다 마치지도 못한채 돌아와 밝힌다. 바로 아이의 수학 선생님이신 마키 선생님이셨다. 난 괴짜 탐정 유메미즈를 존경하게 되었다. 다른 추리 소설의 셜록 홈즈나 뤼팽처럼 똑똑하고 현명한 탐정보다는 유머가 있고 재치있으면서도 추리를 하는 괴짜 탐정 유메미즈가 좋았다. 모두들 이 책을 읽어 재미를 가졌으면 좋겠고 괴짜 탐정 유메미즈의 재치 있는 이야기도 들어 웃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