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똥꼬에게… 황금도깨비 수상작으로 꽤 유명한 책이라 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23개월된 우리 딸에게 읽어주기엔 아직 글밥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림을 보여주며 대충 이야기해 주는 식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정말 재미있는 책 같아요.
입과 똥고.. 어찌보면 반대되는 거 같은데, 둘 다 없으면 안되는 소중한 것들이지요.
이 책의 그림이 꽤 독특한데요,
입에서 똥꼬로 이어지는 소화과정의 그림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한눈에 소화과정을 모두 볼 수 있었으니까요. ^^
이렇게 이 책은 과학적인 지식을 창작으로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