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선 보드북이라는 점과 글밥이 매우 적다는 점에서
영아들에게 읽어주기에 딱 알맞아요~ ^^
엄마 오리가 연못에서 여러 동물들을 만나면서 아기 오리는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데요
엄마 오리는 아기 오리를 못 찾지만… ㅎㅎ
아기 오리는 정말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23개월된 울 딸 몇 번 보더니만 각 장에서 아기 오리를 참 잘 찾아내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엔 엄마 오리가 아기 오리를 찾아 편안하게 잠을 자는 데서 끝나지요.
그림을 보다 면밀하게 관찰하게 만드는 책인 거 같아요.
정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