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진 일기네요. 육하원칙 따지지도 않고, “오늘, 나는”이라는 말을 쓰느냐 안 쓰느냐도 따지지 않는 멋진 일기장입니다. 그래도 나중에 보면 그 날 그 날의 추억이 다 떠오를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지게, 쉽게 일기를 시작하면 되는군요.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일기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도록, 부담을 가지 않도록 잘 알려주고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고맙네요.
지금은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의 육아일기를 갖고 있어요. 어쩌다, 쑥쓰러워서 어쩌다 한번씩 꺼내보는데요 좋더라구요. ^^;; 일기, 참 소중하고 고마운 건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