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광 스텔라 게임 회사를 차리다!
제목부터 느낌이 확 달랐다.
열네 살 소녀가 게임 ‘스타 프린세스’를 통해 게임 사업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넥슨 게임사의 인턴사원을 맡게 된 스텔라는 전에 만화 주인공으로 그려 본 스타 프린 세스를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시도를 한다.
많은 산을 넘고 넘으며 스텔라는 드디어 스타 프린세스를 최고 인기 게임으로 떠올린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직 열네 살인데도 그런 대성공을 거둔 스텔라가 부럽다.
한편으로는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다른 열네살 들과는 사뭇 다른 것 같다.
또, 10만 유저 돌파에 1080만원이라니…
나는 이 책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경제학 지식까지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많은 것을 배웠다.
스텔라 엄마의 회사 경기 때문에 파산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인 투자를 알게 되었고,
그라민 은행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스텔라는 이 산들을 결코 혼자서 넘지 않았다.
개구쟁이 사촌오빠 다니엘, 단짝친구 켈리, 네티코스타 카페의 주인인 네티 아주머니와
코스타 아저씨 모두 스텔라를 도와주었다.
졸리 언니와 스텔라가 좋아하는 멋진 테오도 그렇다. 스텔라를 힘껏 도왔다.
그러기에 지금의 스텔라가 있는 것이 아닐까?
나도 스텔라처럼 나의 재능을 잘 살려 이름을 떨치고 싶다.
물론 내 가족과 친구들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