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씨앗 시리즈 2편입니다.
종이 한 장으로 정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언뜻 생각하면 휴지에 지나지 않는 것 같은데…
바람도 일으키고
마이크처럼 소리도 내고
모자도 만들어 햇빛을 가려주고
벌레도 막아주고
선물 포장도 하고
편지도 쓰고 그림도 그릴 수 있네요.
종이 한 장이 정말 소중한 ‘놀이 친구’가 될 수 있네요.
이 책 역시 너무 흔하고 평범한 소재인 종이를 다룬 책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놀잇감’이 되네요. 저도 이 책을 읽고 난 후 바람도 일으켜보고 소리도 내 보고 부채, 모자, 배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매일 매일 그리기에 푹 빠져있는 큰아들의 놀잇감인 종이의 고마움을 세삼 느끼게 되었네요.
책을 읽은 후 대부분의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한 번 만들어 보자고 제안할 것 같은 책입니다. 다른 준비물 필요 없습니다. 그냥 종이 한 장!
상상 이상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꼭 한 번 읽고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