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란?- 답답하고 터질 것 같은 느낌. 가스 레인지 위에서 팔팔 끓고 있는 물 주전자 같은 것. 딸그락 딸그락 거리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식하게 하고 그것을 쌓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풀어가는 지혜를 가지라고 가르치고 있다.
가령, 잠깐 쉬어 보기, 누군가에게 말해보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 보기, 스트레스는 옮는 것이니 가족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기, 걱정만 하지 말고 부딪혀 보기,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피하지만 말고 잘하는 자기 모습을 상상하며 자기 최면을 걸어 보기, 소리내어 옷어보기, 현재 자신이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기 등. 자신이 선택하기 좋은 방법을 선택해 보면서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어 본다면 보다 건강한 하루를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 하루 중 어떤 시간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까? 꾸중 듣는 시간? 게임 레벨이 잘 안 올라 갈 때? 숙제, 공부 해야 하는 시간? 공부를 즐기는 법을 알아가지 않으면 많은 시간 스트레스의 위험 속에서 고통받게 되지 않을까? 하긴 우리 반 아이들 보면 공부의 고통은 초월한지 이미 오래인 듯도 하다. ^^ 교실에서나마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어 주어 그나마 고맙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책제목처럼 “나, 스트레스 받았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인 해결방법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