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책을 접했을때 그림이 너무 거칠고 형상이 모호해서 사실은 멀리 했던 책입니다.
근데 어느 순간 찬찬히 읽어보게 되면서 요즘 유행(?)하는 왕따 관련책인것을 알게 되었네요.
얼마전 tv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영어천재 얘기를 접했었는데 그친구 생각이 나더군요.
스스로 택한 길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따돌림속에서도 멋지게 자신의 소질을 개발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까마귀 소년..이책을 보면서도 눈물 무지 흘렸네요.
우리에게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누구든 어떤 소질을 타고 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