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인형 다섯마리가 다쳤어요.
여기저기 부상당했지요.
차례차례 기다리는 모습,꼭 우리 아이들 모습처럼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저 문안엔 누가 있을까 하고 아아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고 마지막 장면에 혼자 남은
피노키오 인형의 눈물, 많은 뜻이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의 이야기가 나올수 있어 참 좋은 것같아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본 후 망가진 인형이나 헤어진 인형 장난감들을
고친다고 하더군요. 붕대도 감아주고 반창고도 바르고 ………….
책이 이래서 좋은가봐요. 아이들에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술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