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좀 어려운 책이었다.
초등학생은 아직 몰라도 될 것 같은 것도 있었다.
경제 중에서도 경영 부분을 내용으로 책을 썼기 때문에 그런 모양이다.
하지만 뒷부분에 경제 용어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서, 책 본문 중에
두껍게 프린트 된 단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서 편리했다.
그렇더라도 나는 한 중학교 정도의 연령층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또 그렇게 권하고 싶다.
그런데 스텔라가 스타 프린세스의 성공으로 영원히 부자가 되어 계속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좀 아쉽다.
나도 스텔라처럼 그 어려운 경제에 대해 들으면 단박에 이해하는
슈퍼 초강력 울트라 머리가 되고 싶다. 그러면 뭐든지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또한 설명만 아주 조금 줄이면 재미가 훨씬 더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해할 수 있겠고,또 몇 몇 나 같은 학생처럼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어렵고 재미없고 어른들의 것인 줄만 알았던 경제에 관해
호기심을 갖게 해 주고 관심을 주게 하는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