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인 준혁이는 축구를 좋아한다. 그래서 꿈을 안고 브라질로 가게 된다. 준혁이가 ‘이라치’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전에 활동하고 있었던 ‘쿠리치바’와 시합을 하게 된다. ‘이라치’가 1:0으로 이기게 되고, 기자들은 준혁이를 인터뷰하려 한다. 난 준혁이가 한 말 중…
” 어렸을 때 월드컵 경기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 도축구선수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내고 싶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 꿈이 어쩌면 불가능한 꿈일지도 모 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보면 세상에는 불가능한 꿈에 도전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이야기는 내게 용기를 준다. 세계적인 선수는 결과일 뿐이지 더 중요한 것은 그곳까지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인 것 같다. 축구를 하면서 나는 그것을 배웠다.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축구를 계속 할 것이다. 공을 찰 때 나는 가장 행복하니까. ” 라는 대목이 마음에 들었다.
난 여자인 반면 축구를 많이 좋아한다. 준혁이처럼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모든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다.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