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한테 다양한 그림책은 많이 보여 주면서
정작 동시는 소홀 햇었습니다..
동시라고 해보면 그냥 동요들의 가사정도 로만 생각 햇는데
이 말놀이 동시집을 보면서
말 이라는게..
음률이라는게…
거기에 재미있는 그림 까지 합세를 해서
그림책을 보는 재미 보다 더 재미있는 웃음을 줍니다…
멧돼지는 압력 밭솥 처럼 씩씩 해를 보면서
저희 아들은 이제 씩씩 하다는 비유를 압력 밭솥으로 합니다..ㅎㅎㅎ
말똥 덩어리 같은 알..
호떡 같은달..
목화 송이 처럼 오는 눈…
비유적 표현들이 그림책에선 전혀 느낄수 없는
재미였습니다….
하루에 3~4편씩 보며
말의 비유가 주는 즐거움..
아이들과 느끼고 있네요..
그림책도 좋지만
동시 한권…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