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리에 같이 있으면서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의 하마양 베로니카
자기자신조차도 자기존재를 모르겠다고 하는 대목에선 어찌보면 제 자신하고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별해 지기 위해 떠난 여행에선 자기자신은 전혀 알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너무나 큰 부담을 주기도 하고, 몰라서 먹어버린 채소 아저씨의 채소로 인해 감옥행 까지 …..
맘씨 착한 할머니 덕에 고향을 다시 돌아와선
그어떤 하마보다도 특별해진 베로니카의 여행담을 들으려는 하마들 ….
나름 넘 재미있었네요
저 자신은 새로운 걸 찾아서 한다는 게 걱정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 까지 했는데
이책에선 어린이나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다고 할 수 있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