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 시키고 나니 점점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딛는 듯한 기분으로 지내고 있던중
처음으로 프란츠의 이야기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심신으로 점점 빨라지는 아이들을 보며 문득 겁이나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회상에 잠기기도 하면서..
유아 위주로만 책을 보다가 확실히 어린이책으로 발전한 느낌이었습니다.
책읽기에 흥미를 붙이기에 충분한 내용으로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을 조금씩 더 알아갈 수 있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