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두루마리, 석기시대. 정말 흥미로운 제목이다.
보는 사람의 눈을 끄는 재미있는 제목이다.
내용또한 매우 좋다. 석기시대의 생활을 공부인듯 아닌듯 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냈는데 그냥 공부라는 생각없이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을 덮고 나면 머릿속에 구석기시대의 생활모습이 그려지게 만드는 신기한 책이다.
솔직히 처음엔 조금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가볍고 쉽게 읽을수 있고 흥미진진해서 그다지 유치하다고는 할수 없다.
저자가 이야기를 끌어내는 재주도 좋다. 이사온 일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마법의 두루마리를 찾아내고 그래서 과거로 빨려들어간다.
질질 끌어서 답답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긴장감이 없는것도 아니다.
시원시원 하면서도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친다.
가볍고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학습동화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살며시 권장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