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작가 E.L.코닉스버그의 작품!! 침묵의 카드게임.
작가를 좋아해서 그런지 작품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한장한장 책을 펼쳐나갔다.
이 이야기는, 배다른 동생 니키의 사고 이후,, 오빠인 브란웰이 소년원같은곳에 가게되고.. 말을하지 않고!!침묵하게되는데..
그의 절친한 친구인 코너는 브란웰이 말을 할 수 있게 매일매일 그 곳에 찾아가서 카드게임을 하는 내용이다..
또한! 무언가 비밀이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코너가, 그 사실을 마거릿누나와 함께 알아내기도 한다.
박진감넘치고, 읽는 재미가 쏠쏠한 이 이야기.. 이 이야기는 E.L.코닉스버그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상당히 어두운 소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작가는 어두운 소재를 밝게 소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해서
걸작을 탄생시켰다. 그동안 이 작가의 많은 책은 뉴베리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끌어안고 있었다.
이번 작품도 굉장히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여러 상을 휩쓰는건 시간문제일만큼, 많은 일이 기대된다.
이 이야기에서는 브란웰과 코너.. 두 친구의 우정을 상징하는단어나 문장..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예를들어, 배가 출항할때 사용하는 깃발인 ‘출범기’.
또한, 브란웰과 코너가 자주 하는 게임인 ‘한문장 짓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환상적인 표현들로 인해 우리 독자들은 더욱 재미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음식으로 말하자면 이러한 ‘표현’들은 일종의 향신료나 소스역할을 하는것이다.
마침내, 이 책의 실마리가 풀리게 되는데…
^^ 마지막 반전은 독자들이 직접 읽어보면 좋을 듯 ^^ 하다..
이번 책도 엔디미온 스프링에 이어서 내가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다.!!
비룡소 책은 너무 완벽해서 탈인것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