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세대는 흔히 낀 세대라고 하지요.
핵가족이 되면서 생긴 말이랍니다.
부모님들들 모실 수 있는 마지막세대이고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부모님을 모시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죠.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많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 현세대가 아이들에게 비치는 모습은 어떨까 하고요.
할아버지의 진심어린 사랑과 손자에게 말없는 끊임없는 관심이
사랑이라 말하지 않아도 손자가 느끼게 되어
다시 메아리 쳐 손자의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할아버지의 병을 낫게 한다는 이 이야기는
우리가 사랑이라는 말로 아이들에게 학원들과 책상앞으로 내몰아 가지는 않나요?
하루에 5분씩만 아이와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저도 지금 아이랑 줄넘기하러 공원으로 나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