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의 두루마리 1 :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 >>
준호와 민호는 서울에서 살다가 아버지를 따라 경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한동안 아무도 살지 않았던 집으로 이사를 하게되어 아이들은 시큰둥하고 있는데…
한 여자아이가 이 집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할아버지가 갑자기 살아졌다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준호와 민호는 지하실에 짐을 두고 오려고 내려갔다가 비밀의 방을 찾게되고 거기서 두루마리들을 본다.
민호가 두루마리를 열어본 순간 석기시대로 떨어져 버렸다.
수십만 년 전에 살던 쌍코뿔소, 우리나라의 예전 모습이 그려진 지도, 구석기인들을 만나게 되고…
동굴로 끌려간 두 아이는 원시인들의 생활을 보게된다.
잡은 사냥감은 날카로운 돌을 사용하고, 불도 사용해서 그 당시의 맹수들에게서 자신과 사냥감을 지킬수 있었다.
불을 사용해서 고기를 익히고는 있었지만 덜 익힌 고기는 둘의 입맛에 맞지 않고 춤을 추어 원시인들을 따돌리고 달아난다.
두루마리를 간신히 찾아내어 둘이 다시 지하실 비밀의 방으로 돌아왔는데
현실의 시간을 흐르지 않았음을 알고 마법의 두루마리라고 생각하게 된다.
책속의 이야기와 함께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을 따라가면서 중요한 정보들은 다시한번 알려준다.
바로 옆에 보여지니 내용중간에 확인할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준호의 역사 노트”로 처음부터 다시한번 짚어가면서 석기 시대를 공부하고, 정리할수 있게해준다.
수백만 년 전의 일은 유물을 발굴해서 알게 된다는 사실이나, 인류의 조상들과 한반도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도 구석기의 유물이 나왔던 곳을 알아보면서 알게된다.
여행지로도 괜찮을듯 하다.
석기 시대 사람들은 뗀석기, 간석기와 토기등을 사용했는데 사진으로 나와있고 그 설명을 해주니 이 책은 두가지를 확실히 잡은듯.
재밌는 역사속 이야기들과 그 역사의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어 정보를 전달해준다는 점이 말이다.
아주 오랜 옛날… 아이에게서는 그 옛날이 언제인지 두루마리를 가지고 이렇게 모험을 떠나보면 더 쉽게 알수 있지 않을까?
비밀의 방에 두루마리들이 많은걸 보니 이 이아들이 여행할 곳이 여러곳일듯 하다.
그 여행을 모두 따라갔다 온다면 역사박사가 되어 있을것 같다.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