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번을 죽어서 진실된 사랑을 찾았다!!
죽어도 죽지 못하는 고양이가 진실된 사랑을 느끼고
죽을 수 있게 되었다니..
유아책이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심오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약간은 무서운 분위기에 안어울리는 수채화풍의 물감 터치
자칫 어른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고양이그림이 무섭다, 분위기가 삭막하다 라고 느껴질테지만
아이책은 그냥 아이들 책으로 봐주는 것이 애들입장에서 고맙다
동화책의 전체적 스토리와 그림에서 나타나는 슬픔과 고독
아름다운 이야기, 좋은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어른이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