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에 새로 이사온 아이들이 너무 시끄럽게 뛰어다녀서
아랫집 할머니가 계속 올라오는 이야기! 변기만 내려도 덜컥 올라오고,설거지해도 덜컥 올라오는 예민한 할머니!
그래서 할머니가 더이상 올라오지 못하도록 윗 집 식구들은 언제나 조용히 했죠.
그래서 할머니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어요.그런데,할머니는 소리가 안 나서 들을려고 하다가 그만 귀가 커지는 병이 나버렸죠.
의사가 윗집 문 앞에 할머니가 병이나서 시끄럽게 해달라고 쪽지를 붙였잖아요?
이제야 시끄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할머니는 점점 귀가 원 상태로 돌아왔고 윗집식구와 아랫집 식구는
서로 친해졌다는 이야기가 제일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