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이제는 쉽다!?

시리즈 즐거운 지식 12 | 글, 그림 우에무라 미츠오 | 옮김 고선윤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6월 19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1건

사실 정확히 길이와 각도를 재자면 삼각형이 아닌 어설픈 삼각형이 있는데도 모든 사람은 삼각형이라고 한다.

나도 그렇게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의 눈이 잘못된것인가? 하고 생각한적이 많이 있다. 그러한 의문을

풀수있는 좋은 계기였다. 그리고 무조건 1+1=2 라는 법은 없다. 1일수도, 또 3일 수도 있다.

찰흑 1덩이와 1덩이를 합치면 1덩어리가 되고 소 한마리와 다른 한마리를 합치면 송아지를 낳아서 소가족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까지 사는 의미가 없었으나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사실 우리가 계속 그러했다.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기 위해 공부도 하고 가끔 말썽도 피고…

이러했던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많은걸 안 것 같다. 사실 제목만 보고 대충 읽으면 될 줄 알았는데

이책은 심오하고도 단순한 많은 뜻을 담고있었다. 정말 이러한 책을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 인간의 마음속 울려져 나오는 말은 어떻게 다르길래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걸까? 아마 그사람의 생각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진짜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재밌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