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마우스 앤드 어글리 걸’의 ‘어글리 걸’, 못생긴 소녀는 어슐러 릭스이다. 릭스는 못생긴 외모를 가져 많은 학생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선생님들조차 외면하였다. 이런 릭스를 보면서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람에겐 누구나 선입견이라는 것이 있다. 선입견 중 대표적인 것은 외모에 따라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다. 사람의 외모와 그 사람의 능력은 별개의 문제인데도 말이다. 하지만, 소설에서 릭스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어쩌면, 자기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릭스는 자신의 마음이 우울해지면, 자신이 좋아하는 농구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릭스의 이런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든 크게 낙담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계속해서 나 자신을 발전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릭스, 고마워. 나중에 꼭 너의 멋있는 농구 시합 보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