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앤드 어글리걸♥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8월 14일 | 정가 11,000원

빅마우스 앤드 어글리걸♥

 

 

엉?! 테러라니 !!!!

너무 두꺼워보여 중간을 한번 펴봤더니 테러라는 말이 나온다.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잡고 비장한(?) 각오로 소파에 풀썩 앉았다. 몇십분은 족히 굳은 채 책에만 열중했다.

엄허나ㅎㅎ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보고 충격받앗다는 테러라는 말은 고등학생의 학교에서의 위험한 발언에서 시작되었다.

연극을 좋아하는 맷은 말이 많다.친구의 말에 장난으로 학교를 테러 한다고 했는데 어떤 왕재수 자매의 고자질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퍼진 황당한 사건이다. 곤경에 빠져 있는 맷을 구해준 여신같은 존재는 어글리걸 어슐러!!!

여자 농구부 주장인 그녀는 맷을 도와주고 결국엔 서로 좋아하게 된다.

모두가 (심지어 단짝마저도) 맷을 피할때 어슐러는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마디 말이 몇달동안 큰 이슈가 되다니…정말 말을 조심해야겠다.

재미는 물론 우정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였다.

 

 

※잘 둔 친구하나 수억원도 부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