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맷과 어글리걸 어슐리의 성장이야기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8월 14일 | 정가 11,000원

빅마우스 앤드 어글리걸.

표지 색감과 그림도 너무너무 이뻐서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처음에 빅마우스 앤드 어글리걸이란 제목만 보고선 무슨내용인지 하나도 짐작할수 없어

그냥 천천히 한장한장 넘기는데 어느새 이야기가 끝나있었다.

책의 처음 남자주인공 맷이 테러리스트로 몰라는 황당한 사건으로 시작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완전히 감정이입 되어 내가다 답답하고 안쓰러워졌다

장난아닌 몰입감을 선사해주는책!

게다가 ‘소비적인’ 책이 아니라

읽으면서도 읽고나서도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근데 읽으면서 번역이 한국인이 읽기엔 매끄럽게 안된것 같단느낌을 조금 받았다

빅마우스의 뜻정도는 주석으로라도 살짝 달아줬으면 좋았을텐데..

그치만 나쁘진 않다.

 

결말도 결말이지만 그 결말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오는 빅마우스와 어글리걸.

과정이 정말 기가막힌다!

그 과정들을 거치면서 성장해가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책이다.

좀더 쓰고 싶지만 스포일러가 될까봐 ㅠㅠ 자제해야겠다.

 

이책 정말정말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