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신종플루의 위험과 말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까 해서 마련한 책이랍니다.
꽤 큰 양장본에 110 페이지가 넘는 분량..
9살, 6살 아이에게는 조금은 벅찰수 있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1권당 다섯가지 정도의 병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나눠서 읽으면 9살인 큰딸아이에게는 그다지 부담스러운 책은 아니랍니다.
작은 아이는 엄마나 언니가 읽어주며 덧붙혀주는 설명으로 고개를 연신 끄덕끄덕했고요..
읽으면 읽을수록 아,,,알겠다 하면서도
더 많은 궁금증들이 생기기도 했어요..
와하하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방식인데,
아이들이 자기들의 궁금한 점등을 질문하고 답하며 이야기는 이끌어가지요.
아이들에게 건강에 대해 할 이야기가 참 많아지더군요.
새롭게 조심해야할것들, 건강을 위해 해야할 일들도 떠오르고요..
두꺼운 사전같은 느낌이라 책이 튼튼하고 좋으네요..
제대로 책 한권 구비해놓은 느낌…
시리즈가 3권으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2권도 마련할까 합니다.
아이들이 2권, 3권도 무척이나 궁금해하네요..
초등 저학년, 뭐 고학년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