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앞둔 딸아이 엄마입니다. 2세부터 읽혀주는 책이라지만 …아기들에게 책과도 친하게 지내게 해야함에 될수있으면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합니다. 지금 뭐 내용을 읽어준다기보다 그림을 보고 이야기많이 해주고 있는데..혼자 놔두면 완전 장난감인줄 압니다. ^^: 제가 보기엔 정말 아기가 재밌어하겠다라는 아가용책도 많이 보여주는데 1분가지고 놀다 던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우리 아기는 책에 관심이 없나부다했는데..웬걸요.
다 내꺼야는 자기가 기어가서 넘기더라니깐요. 제가 보기엔 글도 별로 없고 그림이 구체적 사실적(세세한 등장인물들의 표정도 신경썻더라구요.)이긴해도 아기자기 둥글둥글 그닥 이쁜그림은 아닌데도 아기가 좋아하더라구요. 울때도 던져주면 한동안은 그치니..그저 신기할따름입니다. 책은 적당한 사이즈에 종이재질도 넘 부드럽고 고급스러워요. 색감도 선명하고 중간중간 입체는 아니지만 나중에 엄마가 읽어줄때 도움이되는 팁이 숨어있어요.
역시 아기들이 좋아하는 책은 따로 있는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