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임금님
데라무라 데루오 글 / 와카야마 시즈코 그림
비룡소
저번에 <임금님 만세>를 읽고 썼었답니다. <임금님>시리즈 2번째 정도 될 꺼예요. 엉뚱한 임금님이 귀찮은 일을 로봇에게 다 시키고, 겨울엔 너무 추워서 책을 보고 양코 별에 가서 반대로 되게도 하고, 도 가르메 별의 우주인이 요리사로 변해 (임금님을 죽이고 지구를 차지하려고) 가르메 별의 독을 넣어 만든 음식을 잘도 먹지요. 또 만지지 말라근 돌, 꽃을 만지고 혼이 나는, 박사에게 투명인간 약을 받아 영의정을 골려 주는 임금님! 과연 누구를 닮았을까요? 거울을 보세요!